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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보배일번님의 댓글

작년 여름 땡볕에 왕복 세시간씩 운전해가며, 대검찰청 앞에서 "검찰 해체!"를 외쳤던 보람이 느껴집니다.

격렬고기반장님의 댓글

진짜 무서운 사람임. 무릇 조직이라는 곳에 몸담다 보면 알게 모르게 조직과 동화되고 게다가 수년간 공부하여 된 검찰이라는 콧대가 하늘을 찌르는 집단에서 저렇게 조직을 객관적으로 보고 부조리를 냉철하게 판단하는거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듯. 정말 엄청난 사람임. 이런 사람을 이렇게 귀이 쓸수 있는 지금이야말로 검찰개혁의 최적기. 절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진행하면서 검찰에게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민주당 내부 인사들, 그리고 특검을 진행하면서 언론에서 띄우는 스타검사들 그로 말미암아 마치 검찰이 이렇게 나쁜 놈들 수사하고 벌주는거 잘하는데 너무 뭐라하지 말자는 여론 조성하는 놈들에 절대로 넘어가선 안됩니다. 개혁 과정에서 100% 이런 부류들 등장합니다. 부디 좌고우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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