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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 쿠팡 이천센터 입고 일용직 알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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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506150105559413&select=&query=&subselect=&sub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4aTSY-163HRKfX2hej9Sf-g6hlq

 

 

오전에 엠팍에 40대 초반, 딸아이를 둔 아빠가 첫 쿠팡 알바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요

 

엠팍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는데 보배의 한 유저분이 올려주신 글이  베스트글에 똭! ㄷㄷㄷ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애정하는 보배라 후기도 같이 올리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전에 알바 간다고 올린 글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마치고 가는 길이라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1) 이동 - 오전 6시 15분 차를 타고 여러 곳에 정차한 뒤 7시 30분에 이천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 타시는 분들이 연령대가 4~50대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참 열심히 사는 분들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2) 도착 - 도착 후 신규 지원자들끼리 따로 모여 안전 교육 등을 2시간 정도 받았습니다

3) 업무 - 처음 하는 분들은 입고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청했는데요 입고 파트에 남자 2 여자 7명이었습니다 그런데 남자들은 워터? 라는 업무에 투입되었고 여자분들은 진열 업무가 주어졌습니다

워터가 뭐지 했는데 팔렛트 위에 쌓여있는 제품 상자들을 카트에 옮기고 이동시키는 작업이었습니다

사실 생각보다 업무 강도가 다소 높더라구요 중량물도 많고 계속 박스를 내리고 옮기다보니 이삿짐센터에서 일하는 기분이었습니다 ㅋㅋ 팔렛트도 손으로 옮겨서 쌓는데 그게 무겁더라구요 내일 일어나면 몸살날수도? ㅎㅎ

살짝 짬날때 물어보니 워터가 안맞는 분들은 출고로 많이 하신다네요

3) 식사 - 식사가 제공되는데 사실 후기가 안좋아서 각오는 했으나 역시 별로였습니다 ㅠㅠ 허나 많이 먹어야 힘날것 같아 리필 한번 했네요 ㅎㅎ

4) 분위기 - 여기 관리자분들은 다들 친절하셔서 업무적으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크게 문젠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천 센터는 냉방이 안되어서 더웠습니다 한여름엔 정말 힘들 것 같았습니다

5) 느낀점 - 문서나 말로하는 개인사업만 오래 했고 직장 생활 할때도 사무직이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다 내려놓고 눈 앞의 일 시키는 일에만 집중했습니다 은근 이것도 매력있고 보람있네요. 8만원이란 돈이 정말 감사하고 큼을 느낍니다. 또 몸을 쓰니 잡생각과 걱정이 안나
좋았습니다

6) 또할건지? - 다음엔 출고업무를 신청해보려합니다 많이 걷는게 힘들다는데 워터보다는 맞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ㅎ

딸아이랑 아내가 햄버거 먹고싶다고 해서 내려서 사가야겠습니다.. ㅎㅎ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휴일 저녁 보내세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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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떵나기이님의 댓글

저도 이번주 5일 노가대 친구일 도와야 합니다.
 일당 20만원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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