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사건 후기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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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뒷통수 맞은거 같은데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약 10개월간 이야기라 요점만 쓰겠습니다
밀양사건 댓글로 인해 3월달에 명예훼손
경찰조사 불송치를 받았습니다
민사에선 500만원을 요구하였습니다
2번의 재판을 하였고
상대방변호사는 원고에게 사과편지를 써주면
민사금액을 받지않겠다 라고 하였습니다
내용은 대충 유투버들의 말만듣고 오해한것이고
미안합니다 이런내용의 편지였습니다
(사과편지는 판결문에 남기기 위한것이었습니다
추후에 또다시 밀양사건이 다시 재발될것을 방지하기위해
원고는 죄가 없다라는걸 증거로 남기기위한것이 었습니다)
오랜기간 심신도 치치고 돈을 안받는다고 하니
전 상대변호사가 원하는대로 하였습니다
금액은 명목상 10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4월에 조정까지 가서 합의를 보았습니다
어차피 돈은 안받을테니까 걱정하지말라고 하였습니다
(혹시 몰라 통화녹음을 해놨습니다)
근데 금일 담당수사관이 검사 재수사가 되었다는
연락과 조서받으러 나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모든게 멍해졌습니다..
주위에 물어보니 원고측 변호사가 이의신청
한거 같다고 합니다...
이의신청이란게 있는줄 알았으면 끝까지
재판 했을겁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뒷통수 맞은거 맞나요?
마지막 조정때도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진짜
원고측에서 이의신청 한것일까요?
아님 진짜 검사가 보안수사가 필요해서
재수사를 할까요
형님동생님들 도와주십시오...
사진추가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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