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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 하나 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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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카센터를 하잖아요.


13년인가 12년 전에 손님중에 한분이 


'차 에어컨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싶다'라고 문의를 하셨어요.


그 분하고 저하고 둘이서 1달 가까이 갖은 실험을 다하고 


실패 했어요. 그때 날린 돈만 100만원 정도 되요.


결국 포기하고 1면 몇개월 지나고 나서 문득 새로운 방법이 


떠올라서 성공하게 되요. 그게 13년인지 12년 전이에요.


배수로를 통해서 역으로 약품을 넣는 방식인데


그 좋은 방법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 인터넷 게시판이나


유튜브에 올렸단 말이죠.


그리고 약 10여년 동안 악플에 시달려요.


왜 악플인가하면 제 방법을 반대하는 분들이 


차의 에어컨의 구조와 원리를 모르시면서 반대를 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3년 전인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아주 유명한.....


자동차에 사용되는 각종 첨가제 및 코팅제등등.....을 만드는 


회사의 영업사원분이 찾아와요. 자기네 물건 좀 쓰라고....


물론 그 전에도 왔었지만 담당자가 바뀌었더라구요.


서로 돕고 사는 세상인지라...저는 그 분에게


저 에어컨 살균 방법을 알려드리고 그런 서비스를 하면 


카센터에 손님이 늘어 날테니 그런것을 권하면서


접근하는 영업 방식이 어떻겠냐고 건의를 해요.


몇달 지나서 그분이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유툽에 있는 제가 올린 그 세척영상을 사용하고 싶으시다고...


뭐 유툽에 있는 건데 굳이....아마도 예의상 물으신듯요....


저는 뭐 맘놓고 가져다 쓰시라고....상업용으로 사용하셔도 되고


단!!!!!! 좀 다듬어서 이쁘게 만들어서 쓰시라고......했어요.


그 회사는 제 방법에 맞는 제품을 출시했고 


출시전 여러 업체를 통해 필드테스트도 했고


결국 작년부터는 모 독일차 브랜드에서 그 방법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건 그 분한테 들은 거라서...확인은 못함)


그런데 말입니다. 누군가 제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 주더군요.


유툽에 그 방법을 개발했다는 분들이 좀 나타났다구요^^


자기네 정비업체만의 방법인것처럼 영상을 올려 두었다고......


가서 보니까 꼭 그런 주장은 아니고 단지 그냥 뭐.....


모르고 보면 그 분이 개발자라고 생각 할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내가 10년 동안 악플 받으면서 설득하고 싸울때는 


나 혼자 였는데 


벤츠가 사용하자마자 졸라 좋은 방법으로 인정되어 


너도나도 '우리 업체의 비법'이라는 식으로 홍보를 하더라는.....


사람들이 제게 물어요. 억울하지 않냐고......


저는 뭐 그닥.....


제가 개발한 방법은 '아주 저렴한 원가'가 포인트이고 


손님이 봐도 '아주 적은 노동력' 및 개인이 직접하는 것도 


가능한 방법이라서 따라하건.....자기가 개발 했다고 우기건.....


그 작업 해주고 아무리 많이 받아 봐야 5만원 이거든요.


에바 크리닝 아무리 저렴해도 10만원 넘잖아요.


일단 반으로 낮아 졌고


앞으로는 더 경쟁해서 더 낮아질테고 


아마 3만원 근처까지 내려 갈듯요.....


저 같은 경우 아직까지는 무료에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해서.....내년부터는 만원 정도 받아 볼까 해요.


여튼무튼....저는 괜찮은데 다들 '억울하지 않냐'고 많이들 물어 보세요.


글쎄요. 


착한일 많이 해야 죽어서 후손에게 복이 간다더만.....


저게 널리 퍼질수록 제가 착한일을 더 많이 한 효과일테고


제 아들들에게 좋은 효과가 가겠죠. 뭐.....


에어컨 에바크리닝은 


뷔르트 제품으로 하시면 장착된 대롱이 탄성이 좋아서 


작업이 한결 편리해요. 3년 정도 쌓은 노하우가 필요 없어 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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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급하면어제나오던가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게 재능 기부죠...
 
 저도 예전 직장 다닐때 거기 다녔던 분들이 1년 가까이 해결 못 한 걸 해결하면서
 좋은 방법 하나 살짝 비틀어 알려줬더니(더 좋은건 제가 씀)
 그걸 자기가 처음 했다는 식으로 하는 사장색히가 있었는데 ㅋㅋㅋ
 그때도 임금체불 문제 많았는데 사업체 이전 개업하고는
 결국 또 폐업하고 마누라 명의로 또 사업하는거 같더군요 ㅎㅎㅎ

호박고구마0614님의 댓글

넘의 꺼를 지꺼츠름 파는 거뜰 그켬...
 
 지두 맨 조러는 거들이 매년 있어소...

닥처지바고님의 댓글

늘 외기 모드로 다녀서 그런지
 히터나 에컨 가동 시 냄시 난 기억이 한번도 없네요

오렌지색이호박색님의 댓글

그게 조건이 맞으면 한방이더라구요.
 
 아찍까지는 괜찮신것 같아요.
 
 뭐 냄새가 난다고 한들 그 방법이면 금방 처리 됩니다.

발꼬락화팅님의 댓글

아하, 저도 최근에 에어컨 켜면 별 희한한 냄새로 고통이었는데... 자주 외기 상태로 다녀야겠섬미다..
 감쟈요~~

오렌지색이호박색님의 댓글

걍 링크를 드릴께요. 구독하고 조아여 하고....음....뭐지...여튼
 
 그런거 해줘요.

오도리전골1님의 댓글

저도 따라해 보고 싶네요...
 링크 받을 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밤하늘에준님의 댓글

오 형님 저희차 벤츠 glc인데 정말 별별거 다 해봤는데도 냄새가 안잡힙니다 좋아요 구독 확실히 하겠습니다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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