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주차 자리 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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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경차가 제 차입니다
어제 집에 올때 왼쪽 빈 자리에 suv가 주차선을 넘어 있어 공간을 뛰우고 주차해서 칸 안에 주차를 못하였고
오늘 차를 빼려고 보니 오른쪽 차량이 너무 가까워 탈 수가 없더라구요
전화하니 밖에 나와있어서 못가니까 조수석으로 타서 빼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임신 7개월차에 오늘 몸이 안좋아 급하게 차를 타고 남편일하는곳으로 가서 같이 병원에 가려고 나온거였어요
조수석 타서 옮겨가고 뭐 할 정신이 없는 상태라 왜 경차자리에 자꾸 대냐고(매일 경차자리에만 주차하는 차여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하고 옆에 공간 있는데 더 넓게 대지 왜 그렇게 대냐고 화를 냈습니다. 임산부라 옆으로 타서 넘어가기도 어렵고 차에 스티커도 붙어있는데 배려좀 하지 그랬냐고 하니 자기랑 상관 없는 일이라고 그냥 끊더라구요 ㅠ
여튼 어찌저찌 해서 옆으로 타서 옮겨서 빠져 나오긴 했는데 경차자리에 대라고 경비가 얘기했다느니 난원래 거기댄다느니 하는 말들을 듣고있자니 저도 여자지만 김여사란 말이 떠오를정도였어요 ㅠㅠ
똥이 더러워서 오늘은 아예 제가 지하 더 깊히 내려가서 주차했는데 ㅠ 보통 경차 자리 안대지않나요? 남편 차 운전할때 저희는 사고 위험이나 민폐일까봐 절대 그런자리는 안세우거든요. 설령 그런 자리에 차를 대더라도 옆에 차가 타고 내릴 수 있는 공간 만드는게 예의 아닌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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