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의 신당(神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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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들 사이에선 그녀가 일본 귀신을
품고 있다는 소문이 들렸었다.
도리도리의 왕(王) 자에서 보듯
끊임없이 사술을 쓰던 자들이다.
일천만 원 안팎이면 구입할 정자를
팔천만 원에 서울까지 모셔와서
없던 첨탑까지 만들어 미등기로
모셔놨다.
그 쓰임세가 한옥을 축소한
전시용이 였을까?
시시때때로 행해졌다는
굿판의 신당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을까
한옥이라던 그 정자의 첨탑이
참으로 기괴하다.
관저를 곱게 나올 그녀가 아니다.
대통령실과 정자 관저 등
곧 사용될 청와대까지
금속탐지기를 이용해서
식칼이나 무속행위에 관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봐야겠다.
1397 조선의 대명률부터
대한제국의 사술률까지
지속적으로
무당의 사술과 정치개입을
교술로 다스려왔다.
그들이 모신다는 신들은 결국 기가
조금 강하던 덜 강하던 귀신이다.
귀신이 다른 귀신을 천도할 수 있는가?
무당들이 하는 천도재에 대해서
큰 스님들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결국 천도의 대상들이 천도재를 행한다고?"
무고한 사람을 죽이려고 치는 살은
결국 역살로 돌아간다는 진리를
알 턱이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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