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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주차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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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오래 된 아파트로 인해 지상 지하로 기본적으로 2중 주차가 되어 있습니다.

 (최근 젊은 사람들이 이사를 많이 와 차량 수가 더 늘어났습니다.)

 

오늘 출근(6:30)을 하려고 차를 가지러 갔는데 제 차 앞에 빈 물통도 아닌 꽉 들은 물통이 실려있는 포터가 앞을 막아 놨더라고요.

아침부터 피곤하겠네 생각하고 차를 밀었는데 밀리지가 않더군요. (최근에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가 많이 안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전화를 해서 차를 뺴달라고 했더니 사이드 풀렸으니까 차 밀고 나가라고 하면서 짜증내는 말투로 말을 하길래

본인이 지금 허리가 안좋아 차를 밀었는데 밀리지가 안는다 차 좀 빼달라고 했더니 귀찮다는 듯이 짜증을 내던군요 순간 

저도 짜증이 나서 "차 뺴달라고 전화 했는데 왜 짜증을 냅니까" 라고 하고 전화가 끊겼습니다.

( 이 당시에 전화를 너무 안받아 전화를 4번을 걸어서 겨우 받았습니다. 혹시나 전화 안받으면 저 출장도 못갔습니다.)

 

 

포터 차주가 오더니 저한테 다짜고짜 "너 아까 뭐라 그랬어" 라고 하면서 화를 내더군요.

밑에는 당시에 있던 말입니다.

 

나 : 차 뺴달라고 전화 했는데 그게 그렇게 잘 못 된겁니까

포터 : 사이드 풀렸으니까 밀고 나가라고 말했잖아

나 : 차 밀어보다가 안 밀리니까 전화해서 빼달라고 전화 한거 아니냐 

      (제가 남성이니까 그렇지 만약 여성이였으면 절대 못 밀어요. 말통생수라고 하나요 그게 가득 실려 있었습니다.)

 

위에 처럼 말하고서는 포터 차주는 짜증을 내면서 "X발 차 안뺼거니까 나갈거면 니가 알아서 처 밀고 나가" 이러고는 다시 집으로 올라가 더군요.

허리도 아프니까 저도 많이 화를 내고 짜증을 내게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차도 안 빼고 홀라당 올라가고 솔직히 경찰에 

신고를 할까도 생각 했는데 어차피 신고 해도 소용이 없는 걸 알고 있는 부분이라 경비실에가서 도움을 요청하고 

차를 일단 밀어서 뺏고 너무 화가 나서 포터 차주한테 다시 전화를 걸어서 

 

나 : 당신 그 잘난 차 뺏으니까 당신 잘난 맛에 살아

포터 : 뭐라고 그랬냐 너 기다려 내가 갈거니까

나 : 기다릴게 와

그리고 다시 포터 차주와 만나 말을 했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포터 : 야!!! 너 뭐라고 그랬어 다시 말해봐

나 : 당신 잘난 차 뺏다고

포터 : 차 못민다며 어떻게 밀었는데 !!!!

나 : 경비실에 부탁해서 밀었다. 나이 많으신 경비분한테까지 부탁해야 겠냐

포터 : 야 이새X 너같으면 아침 일찍부터 전화 하는데 안 짜증나냐 지금 전화 하는게 출근 시간이냐 (6:30분에 전화 했습니다.)

나 : 직장인한테는 출근 시간이지 그럼 자는 시간이냐

포터 : 말이 안통하는 넘이네.

 

위와 같이 말 싸움하다가 짜증나서 제가 먼저 시간도 없어서 그냥 갓길 가자 짜증나니까 하면서 싸움이 중단 되고 저는 출근을 했습니다. 주차 자리 없어서 2중 주차 하는거 충분히 이해 합니다.

주차 자리 없으면 2중주차 저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전화 오면 아무 불만 없이 차를 빼줍니다.

오늘 아침부터 이런 일이 있고 출근을 하면서 조금만 참을 걸 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 여자친구도 여동생도 운전을 하는데 2중주차 되어 있는 차 밀기가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전화를 하고 싶은데 무섭다고 하고 이러한 부분 떄문에 저는 2중주차 시 전화가 오면 차를 빼주는게 매너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잘 못된 생각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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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성공할인생님의 댓글

이중 주차를 쳐 했으면
 전화가 오믄 호다닥 나와서
 빼야지.
 
 글쓴이도 착하네요
 
 나 차안빼.
 고의적으로 안빼는건 처벌 가능한데..
 
 지가 말을 x같이 했는데
 좋은말을 듣기를 바라는걸까유?ㅋㅋ
 
 저런것들은 욕만 뒤지게 하지
 때리지도 못합니다

아수라박박다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신고가 가능한 부분 이였군요...
 어떻게 하셨지 욕 만하고 치지를 못하더라고요 한대 때려줬으면 좋았을 텐데

진햅님의 댓글

이중주차 하는건 이해하지만 전화하면 좀 바로 빼면 좋겠네요

아수라박박다님의 댓글

이중주차 하는거 저도 이해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더 열이 받는 것 같아요

가치존중님의 댓글

이중주차=  언제든 전화오면 빼줘야한다 생각해야죠. 밀다 사고나면 책임도 있으니

아수라박박다님의 댓글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차 밀다가 사고 나면 그게 더 큰일이니까요

은화정님의 댓글

빼야 정상인데 미친X들이 많아서 조심하세요. 세상이 너무 험악하다보니 더 싸우진 마세요. 위추!

아수라박박다님의 댓글

너무 험학 하기는 해요 차 밀고 그냥 끝냈어야 됬는데 아쉬운 부분 인것 같아요

강풍주의보님의 댓글

이중주차라는 말도 없애야 합니다. 차막주차,불법주차가 맞겠지요. 우리 아파트는 빈 주차칸이 있어도 이중주차하는 사람이 있어요.  자기만 편할려고 그러는 거지요. 운전 30년 가까이 했지만 단 한번도 이중주차 한적 없습니다.

아수라박박다님의 댓글

저희 아파트도 그래요 주차 자리가 있는데도 당당하게 2중주차 하는데 무슨 생각으로 하는지 진짜 궁금 합니다.

칼있으마76님의 댓글

이중주차는 전화오면 닥치고 무조건 빼야되는거 안빼면 차량 파손해서 책임없음 법으로 정해주면 좋겠습니다.

아수라박박다님의 댓글

정답 인것 같습니다. 이중주차는 전화 올 것 생각하고 빠르게 빼주는게 서로간의 배려인 것 같아요

아수라박박다님의 댓글

ㅎㅎ 그렇게 하고 싶지만 그냥 똥밟았네 라고 생각하고 잊을려고 합니다.

바엘님의 댓글

저런 사람들은 주차 자리 있어도 이중주차함
 
 전 참고로 이중주차하는 사람들 이해 안합니다
 
 주차 0.72인 빡빡한 곳에도 살아도 봤지만
 
 한 두바퀴 돌다보면 자리 났습니다

아수라박박다님의 댓글

저도 이해 못하겠습니다...
 이중주차 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전화 받고 빠르게 차만 빼 주면 좋겠습니다.

대파미나리님의 댓글

오오 저도 비슷한 경우 몇년 전에 당해봐서 읽으면서 화가 치미네요.
 펠리세이드가 심지어 사이드가 잠긴채로 이중주차 되어있었는데 그날은 제가 꼭 차가 필요한 날이였어요.
 (장마철에 비가 엄청 내리는데다가 짐이 많아서) 전화했더니 전화를 안받더라고요. 하.. 미쳐..
 부모님과 같이 살아 아빠한테 전화했더니 아빠가 내려와서 아빠차로 간적이 있습니다. 아오..
 얼마나 짜증나는지..
 이중주차 해놓으면 새벽이든 밤이든 빼달라면 빼줘야죠. 중립해놨어도 밀기 싫다 빼달라 하면 빼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괜히 밀다가 다른 차에 닿거나 사고나면 민 사람 책임..
 
 차에 동호수가 붙어있는데 저희 아래층 대각선 집이더라고요. 나중에 엘베 타고 올라갈때 같이 탄 분이 아래층 누르길래 몇호분이냐고 물어보니.. 맞다 하시길래.. 제가 며칠전에 펠리세이드 이중주차 하신거 중립 안되어 있고 안밀려 전화드렸는데 안받으시더라 했더니 뭐 충전중이였다나 하면서 미안하단 말도 없이 자기 층 되니 획 내려버리더라고요. 진짜 약올랐음..ㅠ

아수라박박다님의 댓글

이중주차 하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사람은 아니겠지만 이중주차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하는 말이 맞고
 본인이 하는 행동이 틀렸다고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아요..
 이중주차 하는 사람이랑 몇번 부딪쳤지만 진짜 말이 안통해요... 벽보고 말하는 기분 들어요

vraza님의 댓글

이중주차하면 바로 빼주겠다는 마인드로 주차하는거 아니었나?
 대화내용보니 글쓴이 양반이시네요..

안효공23님의 댓글

다음에 사각지대에서 까나리&액젓으로~~
 아니면 닭똥거름을 쪼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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