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을 풍비박살 내야 하는 절실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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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각 정당의 집권 기간을 비교하면,
현 국민의힘 : 22년
현 민주당 : 15년
이렇게 국민의힘 집권기간이 약간 더 많습니다만, 이것을 5.16쿠데타 이후로 따지면,
현 국민의힘 : 49년
현 민주당 : 15년
이렇게 압도적으로 국민의힘의 집권기간이 길고, 이승만 이후로 따지면 비교가
불가합니다.
왜 이런 지나간 일들까지 꺼내냐 하면은, 이번의 리박스쿨은 이들이 대한민국의 권력을
사유화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국민들의 성원으로 선거를
치루는데 반해서, 국민의힘은 조직의 힘으로 선거를 승리합니다.
그러면 이런 국민의힘의 조직력은 누가 만들었냐 하면은 바로 조선 총독부 작품을
그때 그때 약간씩 개선시켜서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는 것 입니다.
가장 죽일놈은 바로 이승만이죠.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내무부, 경찰국, 검찰, 사법기관 → 조선총독부의 조직 및 관료를 상당 부분 승계.
지방행정체계 (도-군-면) → 총독부 체계 그대로 유지.
토지·경제 관련 법령 → 총독부 법령(조선농지령 등)을 일부 수정해 활용.
가장 중요한 행정기관의 공직자들 역시 거의 그대로 개승해서 사용했습니다.
경찰 인력: 총독부 경찰의 약 80~90%가 해방 후에도 그대로 남아있었다는 연구도 있음.
관료: 고위관료층 상당수가 일제 시절 총독부 관리 출신이었고, 해방 후에도 지속적으로 권력을 잡음.
사법부: 대법원장부터 주요 판검사들까지 상당수가 일제 사법시험 출신.
따라서 친일 경찰·관료들이 이승만 정권의 반공 독재 체제 유지의 핵심 세력으로 자리
잡았고, 이때 대 성공을 거둔 반공 이념을 아직도 국민의힘에서 우려먹고 있는것 입니다.
이승만이 416으로 물러났을때, 박정희가 암살당하고 전두환이 쿠데타에 성공했을 때
이들은 얼굴만 바꿔서 지들의 기득권을 지켜왔습니다. 대를 이어서 국회의원도 하고,
관료도 하고, 그리고 반공 열사로 정치계에도 진출하고.
2000년까지는 저들의 전략이 위협받는 일이 없었습니다. 인터넷도 변변치 않았고,
유튜브도 없고, 저들이 모든 언론을 통제할 수 있었고, 조작할 수 도 있었으니까요.
철옹성 같은 저들의 (옛날 민주당 인사들 포함) 권력에 금이 간것은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이었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국민들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신문, 방송, 정치권을 다 동원해서, 심지어 민주당내 일부 기득권 세력까지 규합해서
노무현 흔들기를 5년 내내 했습니다. 윤석열에 비하면 진짜로 벌새 콧구멍의 코딱지만한
흠결을 가지고 탄핵까지 했죠. (18새끼들.....열받네요)
아직도 기억나는, 형님 골프채 사건, 호화 요트 사건, 봉화 마을 아방궁 기사 등등.......
그리고 이명박이가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이명박은 진짜 천재중의 천재입니다. 다만 나쁜쪽으로만 사용해서 큰 문제지만요.
이 빨간당의 전신은 인터넷의 위력을 알게 됩니다. 국민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연결된다는 Super connected의 무서움을 알게 되죠. 그래서 고심끝에 만들어
낸것이 그 유명한 일베입니다.
2010년 4월에 만들어졌죠.
2025년 일베는 주춤하고, 옛날 일베가 담당했던 역활을 수많은 커뮤니티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펨코, 디씨, 부동산겔 등등......거기에 네이버, 다음 뉴스 댓글 공작.
극우 보수 유튜브등등. 저들은 특기인 조직력으로 사이버 공간에 까지 지들의 조력
세력들을 구축해놨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들을 해체하게 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단순한 정당이 아닙니다.
그 뿌리부터가 대한민국의 기득권 카르텔과 얽혀 있고, 그 조직력은 일제 강점기의
유산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권력과 재산을 사적으로 유지해온 세력의
결집체입니다.
그동안 이들 집단이 보여줬던 어이없는 친일 행동들
뉴라이트로 대표되는 친일 집단의 등장
일본의 자위대와 군사 동맹을 획책하고, 한일 해저터널이 대한민국에 이익이라는
해괴한 논리들이 저들의 뿌리를 알고나면 이해가 됩니다.
이들이 여전히 반공, 종북, 안보팔이로 국민들을 겁박하고, 못배우고 한평생 고생만 했던
노친네들을 속이고, 박정희를 우상화하여 그 덕을 보고 있으며, 각종 언론과 인터넷 여론전을
통해 젊은 세대 국민들을 속이고, 권력을 유지하려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자기들만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정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느냐, 아니면 과거의
망령에 발목이 잡히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수십 년간 권력을 사유화하며, 국가의 시스템을 독점하고, 국민의
힘을 억누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 노력들을 좌절시켜 왔습니다.
이제는 이 낡은 권력의 카르텔을 완전히 무너뜨려야 할 때입니다.
이번에는 진짜로, 뿌리부터, 국민의힘을 풍비박산 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대선은 진정한 의미의 한일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