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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운영자가 알려주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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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모텔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팁이 대부분 다 비슷비슷 할 겁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죠

 

운영 하면서 겪은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생각보다 주사기와 핏자국이 많이 발견 됩니다. 모텔 업종에 있는 분들 공감 할 겁니다. 청소는 내가 하지 않지만 직원들이 이런 내용을 말해 주면 신고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됩니다. 괜히 신고 했다가 피해 보는 업주들이 꽤 많았어서요. 경찰들도 가장 꺼리는게 그런 애들 입니다. 뭔 짓을 할지 모르거든요

신고갸 맞지만 저는 하지 않습니다. 이나라가 안전까지 보장해 주지 않거든요.

 

두번 째. 이건 정말 꿀팁인데 보통 모텔 입장 시 일회용품을 지급 합니다. 대부분 폼클렌징은 일회용품으로 있지만 샴푸 린스 바디 워시는 공용으로 사용 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이 제품을 리필 하다 보면 안에 엽기적인 것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샴푸와 바디 워시에 오줌을 싸 놓은 경우 가장 많습니다. 리필하려고 펌프 빼면 찌린내 진동. 절반 이상 호실이 겪습니다. 청소직원이 과연 다 빼고 세척하고 넣을까요? 심지어 휴지까지 넣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휴지에 묻어 있는 건 상상에 맡깁니다

 

결론은 공용 용품은 되도록 사용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참고로 저희는 종이컵을 네개 실내에 놔두는데 정액을 묻히고 종이컵을 겹쳐 놓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스킨로션은 말 안해도 아시겠죠 정액 오줌 정말 다양합니다. 스킨 로션 쓰신분은 10번에 최소 1,2번은 남의 정액 소변 발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커피포트는 양말 팬티를 삶은 경우가 절반 이상이고요

깜빡했는지 포트에 양말 팬티를 두고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누가봐도 나이든 팬티 캘빈클라인

보았을 때 연령대는 다양합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즐거운 관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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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36기통꾸기님의 댓글

같은글을 몇년전 읽은후부터
 
 모텔안감.
 몇년전부터 여친없슴

아리랑10호님의 댓글

어허.... 샴푸 스킨은 생각도 못햇네...
 팁은 아니고 주의사항이군요 ㅜㅜ

캣맘은정신병님의 댓글

냉장고안에 들어있는 박카스딸려고봤는데
 따져있고 내용물이 평소보다 많이들어있었던적있었음

킹코부라님의 댓글

객실 피자국은 생리혈이고 주사기나오면 청소팀이 그냥 버려요. 주사기가 다 마약에만 사용되는것도 아니고..... 샴푸바디에다가 오줌을 그렇게 많이 싸서 놓으면 장사망합니다. 일회용으로 대체 되었겠지요. 스킨로션다가 정액 넣는다는 소리는 처음 들었습니다. 커피포트에다가 양말 빠는사람은 있어도 넣어두고 가는경우는 20년 동안 한번도 못봤습니다.

ultra712님의 댓글

출장 자주가는데 윽
 세면도구는 가져가야 하겠네요

작두201님의 댓글

세상은 넓고 병신들은 더 많어 병신새끼들 아침부터 욕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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